2007. 12. 22. 02:59

논리 / 창의력문제 모음 3

[문제1]

콜라 1병에 100원 하는 동네 구멍 가게가 있다. 가게에서는 빈 병을 2개 가져오면 1병의 콜라를 공짜로 바꿔 준다. 만약 당신에게 1000원이 있다면 당신은 최대 몇 병의 콜라를 마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19병의 콜라를 먹는다. 그러나 20개까지 먹을 수 있다. 생각해 보시라.)



 [문제2]

소연과 기태, 명선, 세 명이 회사를 만들었다.
자본금으로는 소연이 3/7을, 기태가 1/4을, 명선이 1/28을 내고 나머지는 은행에서 빌렸다.
1년 후,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자 250만 원이 남았다.
이  250만원 중에서, 소연이  3/7, 기태가 1/4, 명선이가 1/28을 가지려 했지만 잘 나눠지지 않았다.
그때 어디선가 할아버지 한 분이 나타나, "이 돈을 더한 다음 소연 씨가  3/7,  기태씨가 1/4, 명선 씨가 1/28을 가지시면 됩니다. 남은 돈은 제게 돌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나서 할아버지는 자신이 빌려줬던 돈을 고스란히 돌려받았다고 한다.
과연 세 사람은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얼마씩 나누었을까?  


 

[문제3]

여자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는 김희선, 고소영, 심은하, 이승연, 전도연, 최지우, 이영애, 이수영 등 여덟명이었다. 이 대회의 결과에 대해 다섯 명의 리포터가 한마디씩 했다.

변진수  "김희선 선수와 이수영 선수 사이에 두 명이 골인했습니다. "

김진자  "심은하 선수는 고소영 선수와 전도연 선수보다 먼저 골인했습니다."

김명수  "이영애 선수는 3위 안이고 김희선 선수와 최지우 선수는 4위 이하입니다."

장은랑  "고소영 선수는 이수영 선수보다 빨리 골인했습니다."

이혜현  "이영애 선수 다음에 김희선 선수가 골인했고,
            이승연 선수 바로 전에 최지우 선수가 골인했습니다."

과연 누가 우승했을까? 그리고 꼴지에서 두 번째(7위)는 누구일까?


 

 [문제4]

죄수 세 명에게 검은 모자 둘과 흰 모자 셋을 보여 주면서, 각자의 머리에 모자를 씌울 테니 자가 모자의 색깔을 알아맞추는 사람은 석방하겠다고 합니다.
세 사람에게 모두 흰 모자를 씌웠는데 한 참을을 서로 쳐다보기만 하다가, 갑자기 한 죄수가 자기는 흰 모자를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문제5]

수학퍼즐이라는 책이 큰 인기를 얻으리라 예상하고 많이 만들었다.  실제로 이 책은 편집자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주문이 쏟아 졌다.
편집자는 사장에게 이렇게 보고했다.

"서점 500군데에서 각각 이 책이 하루 동안 20권 팔린다면, 각 서점에서 매일 똑같은 양의 책을 더 내놓아도 50일이면 다 팔립니다. 그런 서점이 800개라면, 마찬가지로 각 서점에서 매일 일정량을 보충 출고해도 25일이면 '완전히 팔린다'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위와 같이 편집자의 애매한 보고에 화가 난 사장은 이렇게 소리쳤다.

"도대체 처음에 내놓았던 책이 몇 권이고, 매일 몇 권을  더 내놓는단 말이야?
3분 안에 대답하지 못하면 회사를 그만 두도록 해!!"

3분안에 대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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